[안 읽고 죽을 수는 없어!] [후세에 남기고 싶은 만화]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는 만화]를 테마로, 북 라이브 유저에게 앙케트를 실천, 독자가 추천하는 작품을 모아봤습니다!
투표수 1만 3000표 중 선택한 2021년에 읽고 싶다! 불후의 명작 만화 랭킹!
더욱이, 투표총수 3579표 중에 선택한 2019년에 발매한 신작 만화 랭킹도!
이번에는 명작 만화 11위부터 15위까지 소개해드립니다!
11위 : 기생수
지구에 사는 누군가가 문득 생각했다. "인간의 수가 절반으로 준다면 얼마나 많은 숲이 살아남을까." "인간이 100분의 1로 준다면 쏟아내는 독도 100분의 1이 될까." "모두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어느 날 하늘에서 정체 불명의 생명체가 떨어진다. 이 생명체에게 인식된 명령은 오로지 하나, "인간을 먹어라". 이 생명체들은 순식간에 인간의 몸에 파고들어가 머리를 장악하고 인간의 겉모습을 한 채 다른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추천하는 이유를 픽업!(직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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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바깥에서 인간을 보고 있다면?라는 시점을 전해주었다. 그 위에서 최후는 인간 예찬으로 끝난다. 엔터테인먼트성으로서 최고. 완벽한 명작이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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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고 하는 행성에서 살고 있는 것, 동료와 이단(자신이 믿는 것 외의 도),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 주었고, 이것은 분명 어느 시대에서도 울림이 있으며 전해주는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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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대에 있어도 인간의 근간(뿌리)에 관계있는 영원한 테마 이기때문에 몇 살이 되어도 무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https://booklive.jp/feature/index/id/manga100
12위 : 헌터 헌터
주인공 곤 프릭스는 9살때 아버지의 제자인 헌터 카이토를 만난 후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이토를 통해 아버지가 헌터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와 같은 헌터가 되기 위해 그리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12살이 된 곤은 고향인 고래섬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다.
다양한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가 언젠간 헌터라는 제목의 만화를 그리겠다고 구상하던 중 다운타운이 나온 프로그램에서 "왜 두 번씩 말하는 거야?"라는 말에 영감을 얻어 《HUNTER × HUNTER》라는 제목을 짓게 되었다.
추천하는 이유를 픽업!(직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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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가 천재적. 압도적인 엔터테인먼트. 오락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두근두근함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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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근두근 해주기 때문에! 어른에서 아이까지 (살짝 어른을 위한것 같지만), 연령에 관계없이 여러 가지 발견이 가능하다. 연애 요소는 적지만, 주인공들의 성장을 보고 있으면, 자신도 힘내야지 하며 앞으로 전진해야지!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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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이지만 현실을 풍자하는 표현이 많아 인생의 교훈을 주는 대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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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정밀한 스토리와 여러 가지 복선.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염(기술)이라는 개념의 폭넓음.
https://booklive.jp/feature/index/id/manga100
13위 : 노다메 칸타빌레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지만 지휘자를 목표로 하는 초일류 엘리트에 킹카인 음대생, 치아키 신이치는 장래에 한계를 느끼고 고민을 하던 도중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진 그녀에게도 무정하게 여겨져 자포자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치아키는 만취한 상태로 남의 집 앞에서 잠이 든다. 깨어나 보니, 쌓여있는 쓰레기와 악취, 그리고 아름다운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는 괴짜녀······. 그녀의 이름은 노다 메구미(통칭 노다메). 알고 보니 치아키는 노다메와 같은 맨션의 옆 방에 살며, 같은 음대의 피아노과에 재학 중이었던 것이다. 첫인상은 최악(목욕은 1주일에 한번, 머리는 3일에 한번)이었다. 맨 처음엔 노다메의 방을 보고 이래로 놔두다간 안된다는 생각에 관심을 보였지만 치아키는 노다메의 숨겨진 천부적 재능을 알게 되고, 그 후 노다메의 재능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다.겉보기에는 인정 없어 보이는 치아키이지만, 자기 스스로도 모르고 있던 좋은 성격 덕분에 노다메를 비롯한 음대의 괴짜들이 그와 함께 하기 시작하고, 순조롭게 순서를 밟아가는 치아키는 새로운 세계, 그리고 지휘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게 된다.
추천하는 이유를 픽업!(직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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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진심으로 대하거나, 모든 것을 내거는 것을 주저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나, 또한 주저하고 있는 사람에게 등을 밀어줄 수 있는 응원용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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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와 선배의 주고받는 행동과 말에 쭉 두근두근 한다. 단순한 순정만화도 꿈을 이야기하는 만화도 아니고 꿈과 현실과 이상과 갈등, 여러 가지 인간모양과 음악의 세계에 매료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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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즐거운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14위 : 나츠메 우인장
요괴가 보이는 소년인 나츠메 타카시는 외할머니의 유품인 “우인장”을 손에 넣는다. 그런데, 이 “우인장”은 외할머니 레이코가 요괴를 상대로 내기를 해 이겨, 그 요괴들의 이름을 쓴 계약서이다.
그 후, 이름을 돌려 받으려거나 우인장을 빼앗으려는 요괴들한테 노려지게 된 나츠메는 어쩌다가 경호원 비슷하게 된 요괴 야옹 선생과 함께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게 된다.
추천하는 이유를 픽업!(직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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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새한 터치(그림)에 아픔을 꿰매 주는 것과 같은 상냥한 교류의 이야기는 영원히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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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의 사람들과의 이어짐을 아름답게 따뜻한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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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사람이 아닌 것들과의 관계에 일상에서 잃은 무엇인가를 깨닭게 해주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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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요괴. 어딘가 일상적이고 비일상적인 세계관이 있어 그리우거나 외로운 듯한 기분이 되거나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에게 상냥하게 대해야지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
15위 : 불새
데즈카 오사무의 판타지 만화. 그의 라이프 워크가 되어 일생동안 그린 만화이며 '데즈카 오사무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사실상 데즈카 오사무의 살아생전 마지막 작품으로, 블랙 잭과 더불어 데즈카 오사무 작품으로선 최후기의 작품. 그만큼 이야기 구조의 완성도와 치밀함이 극에 달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연출에서도 굉장히 파격적인 부분들이 많다.
추천하는 이유를 픽업!(직접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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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오사무가 [만화의 신]이라면 이것은 말하자면 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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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읽으면 사람이란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지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인간에게 희망을 가지고 싶다라는 작가의 부탁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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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아름다움과 약함, 교활함과 용기 등 모든 것이 모여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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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젠가 죽는 것으로 살고 있는 의미를 인식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상 명작 만화 11위부터 15위까지 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헌터 헌터! 정말 좋아하고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을 통해 데즈카 오사무가 엄청 많은 명작들을 남겼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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